"초콜릿 많이 먹는 나라, 노벨상 수상자도 많아"

입력 2012-11-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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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똑똑해진다?

초콜릿 소비가 많은 나라에서 노벨상 배출자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데일리메일이 권위 있는 미국 의학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은 각국의 초콜릿 소비와 노벨상 수상자 배출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프란츠 메설리 콜럼비아대 교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는 스위스에서 가장 많이 배출됐고 스웨덴 덴마크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영국 등의 순이었다.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초콜릿 소비가 많다는 것.

메설리 교수는 “호텔 방에서 이번 연구를 불현듯 떠올리고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면서 “초콜릿 소비가 많은 나라일수록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초콜릿을 먹으면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물질이 생성돼 사고력이 향상된다. 플라보노이드는 코코아 녹차 레드와인과 일부 과일에 많이 포함돼 있다. 사고력 향상과 뇌혈류를 활성화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여준다.

메설리 박사는 한 사람이 1년에 400g의 초콜릿을 먹을 경우, 인구 100만명당 1명꼴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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