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내달 10일 무역 1조달러 달성”

입력 2012-11-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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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 CEO 무역현장 위기대응’ 포럼 개최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20일 “올해도 무역업계의 노력으로 12월10일께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부회장은 이날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3차 KITA CEO 무역현장 위기대응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하지만 유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미국의 회복 기조가 더뎌 경제상황이 유동적이다”며 “무역협회에서도 우리 무역업계의 이러한 상황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역협회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한 무역업계 대표들은 내년도 무역 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고환율과 관련해 정석현 수산중공업 대표이사는 “중소기업들이 원화 강세 시기를 맞아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엔저에 대해 박장우 한국스미모토상사 전무는 “기본적으로 한국 쪽에 환율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부상과 관련해서는 우려와 기대가 공존했다. 김용규 대우인터내셔널 상무는 “시진핑 시대로 바뀌면서 중국 내수시장 활황에 주목할 만하다”며 “다음 달부터 한-중-일 FTA가 시작돼 이에 대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앞으로의 수출 환경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고가제품 수요가 높기 때문에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개별 제품에 대한 인증을 모두 받을 문제가 있어 제품군에 대한 ‘통합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바란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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