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임슬옹 분노, "임신부 성폭행 범 징역 15년? 말도 안돼"

입력 2012-11-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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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슬옹 트위터)
그룹 2AM의 임슬옹이 임산부 성폭행 사건과 관련,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임슬옹은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만삭 임신부 성폭행 범에 징역 15년 선고' 앞에 1 자를 하나 더 추가 하고 싶다. 115년 아니다 두개 추가, 1115년"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기사를 첨부했다.

앞서 8월 인천에서는 최근 재판에서 만삭 임산부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이 피의자는 2005년에도 비슷한 전과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으며 집행유예 기간 베트남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여러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슬옹은 영화 '26년'에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죽은 누나와의 약속으로 경찰이 됐지만 이후 심한 자괴감을 느끼고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한 작전에 합류하는 인물 권정혁을 연기했다. '26년'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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