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선때 온라인 기부로만 7500억 모금

입력 2012-11-18 1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권자 5천∼3만원 소액 후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진영이 지난 11.6 대선을 위해 모은 10억여달러 중 70%에 해당하는 6억9000만달러(한화 약 7528억원)가 온라인 기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넷판은 최근 오바마 재선 캠프의 한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오바마 팀이 올해 선거운동 기간에 이메일, 소셜미디어,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총 6억90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8년 대선 때(약 5억달러)보다 1억9000만달러(38%) 증가한 금액이다. 한 후보의 대선 모금액이 사상 처음 10억달러를 돌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됐다.

개인 기부자는 총 440만명으로 4년 전보다 45만명(11.4%) 늘었다.

세 차례의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열린 지난 10월과 전당대회가 열린 9월에 온라인 기부가 쇄도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관심과 오바마의 1차 토론 완패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같은 오바마 진영의 온라인 모금 실적은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로 4년 전처럼 오바마 지지 열기가 뜨겁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는 것으로 오바마 디지털 팀의 능력을 입증한 것으로 타임은 분석했다.

또 유권자가 대선 자금을 5달러(5455원), 10달러(1만910원), 25달러(2만7275원) 등 소액으로 기부하는 데 4년전보다 덜 거부감을 갖게 된 것도 온라인 기부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밋 롬니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디지털 팀은 많은 돈을 쓰고도 온라인 모금액이나 선거캠프 웹사이트 방문자 수 등에서 오바마 팀에 밀린 데 대해 보수 매체로부터 무능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시사주간지 내셔널저널이 16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0: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70,000
    • +1%
    • 이더리움
    • 2,972,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23%
    • 리플
    • 2,027
    • +0.9%
    • 솔라나
    • 125,500
    • +0.16%
    • 에이다
    • 382
    • +1.33%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31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30
    • +24.51%
    • 체인링크
    • 13,160
    • +0.84%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