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피아노 신동 "예쁜 여자만 보면…"

입력 2012-11-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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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쳐)
홍콩에서 온 세계 최연소 피아니스트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6살의 홍콩 피아노 신동 리청충이 출연했다.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친 리청충은 피아노를 배운 지 3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음악 대학 전공자들이 칠 수 있는 수준의 곡을 거뜬히 연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리청충은 게스트로 출연한 빅토리아에게 '왕벌의 비행'이라는 곡을 선사했다. 현란한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도 귀엽게 머리를 만지는 동작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강호동이 "그 동작의 의미는 무엇이냐"고 묻자 리청충은 "예쁜 여자를 보면 습관적으로 머리를 만진다"는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리청충군은 한국 방문 기념으로 아리랑을 연주해 스타킹 출연자들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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