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뉴스코프 전 사장 이사회 영입

입력 2012-11-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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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미디어업계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피터 체르닌 뉴스코프 전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이사회로 영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전일 이같은 사실을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를 통해 알렸다. 뒤이어 체르닌이 트위터에 첫 글로 게시하며 소식을 전했다.

트위터는 광고주들의 환심을 사고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해 2014년까지 방송을 비롯해 영화와 출판 분야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체르닌의 미디어 인맥과 경력은 트위터의 새로운 항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체르닌은 지난 2009년 뉴스코프를 떠난 뒤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체르닌그룹을 설립하고 첫 영화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을 제작했다.

체르닌은 뉴스코프에서 12년간 폭스TV와 영화 제작 사업을 맡아왔다.

체르닌은 올초 투자기관 프로비던스에퀴티파트너스에 2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했다.

판도라 미디어의 이사회 멤버이기도 한 체르닌은 지난해 야후의 인수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체르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오랫동안 뉴스와 정보를 얻기 위해 트위터를 사용해왔다”면서 “트위터의 이사회에 함께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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