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분기 GDP 전분기 대비 0.1%↓…경기침체 돌입

입력 2012-11-16 0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1% 줄었다고 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가 발표했다.

3분기 GDP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0.6% 위축됐다.

유로존 GDP는 지난 2분기에도 전분기보다 0.2% 감소했었다.

이로써 유로존은 경제 침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GDP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 경제침체로 간주한다.

알렉산더 크뤼거 독일 방크하우스람페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유로존 경제 활동이 작년보다 훨씬 위축돼 있다”면서 “경제의 하향 추세가 멈추는 것은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한 얘기”라고 말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은 0.2%로 전분기의 0.3%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재정위기를 겪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각각 -0.2%와 -0.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의 GDP 평균 성장률은 0.1%에 불과했다.

한편 EU 집행위원회(EC)는 내년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주에 종전의 1.0%에서 0.1%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올리 렌 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전날 “세계 경제지표의 부진과 EU의 높은 실업률이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면서 “유럽은 단기적으로도 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84,000
    • -0.03%
    • 이더리움
    • 2,890,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84%
    • 리플
    • 2,007
    • -0.1%
    • 솔라나
    • 122,400
    • -1.13%
    • 에이다
    • 375
    • -1.32%
    • 트론
    • 424
    • +1.44%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00
    • -1.79%
    • 체인링크
    • 12,770
    • -1.08%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