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하락…미국 지표 부진·재고 증가

입력 2012-11-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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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87센트(1%) 하락한 배럴당 85.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7만8000건 증가한 43만9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37만5000건을 크게 웃돌았다.

수치는 또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증가폭은 지난 2005년 9월 이후 가장 컸다.

콘플루언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빌 오그래디 수석 투자전략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매우 많았으며 경제 뉴스도 하락세를 이끌었다”면서 “이런 경제상황이라면 수요는 계속 약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부가 집계한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109만 배럴 늘어난 3억7590만 배럴로 3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석유 생산 규모는 10주 연속 하루 671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4년 5월 이후 가장 많은 생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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