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첫 여성 경무관 승진한 설용숙 과장

입력 2012-11-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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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방에서 처음으로 ‘여성 경무관’이 탄생했다.

13일 발표된 경찰청 인사에서 대구지방경찰청 설용숙(54·총경) 경무과장이 '경찰의 별'인이라 불리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지방청소속 여성 경찰관이 경무관으로 승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설 경무관은 김인옥 전 제주지방경찰청장과 이금영 본청 경무국장에 이어 역대 3번째 여성 경무관이다.

특히 설 경무관은 이번에 승진하는 12명의 경무관 중 유일하게 여성이자 순경 출신이라 그 의미가 크다.

충북 보은 출신인 그는 1977년 순경 공채 28기로 경찰에 입문,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대구지방경찰청 보안 1계장, 경북 성주서장, 대구 수성경찰서장 및 북부경찰서장 등 거의 대구·경북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해 왔다.

한편 설 경무관은 “전체 경찰관의 95% 가량을 차지하는 순경 출신 경찰관들에게 큰 희망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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