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통신품질 평가 앞두고 ‘촉각 곤두’

입력 2012-11-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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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LTE 품질평가, 평가지역도 비공개

방송통신위원의 통신품질 평가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LTE(롱텀에벌루션)에 대한 평가가 처음 실시되고 평가지역이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통3사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있다.

13일 방통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2012 통신서비스 품질평가’가 진행한다. 방통위는 처음으로 LTE 품질평가를 실시하고 3~4배수를 미리 예고한 지난해와 달리 완전 비공개로 평가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LTE망에서 3G 음성통화와 데이터서비스 품질을 각각 측정하게 된다.

이통3사가 이번 품질평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평가결과가 LTE 가입자를 모집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통3사는 그동안 LTE서비스를 차세대 통신서비스로 분류하고 품질향상에 노력해 왔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최근 이통3사가 LTE 품질 향상을 위해 신기술 도입에 주력해 왔다”며 “평가결과가 좋게 나오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역효과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LTE 외에 3G·와이브로·와이파이 등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초고속인터넷 품질도 함께 점검한다.

한편 방통위는 매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 전문기관과 함께 지역별로 유무선 통신품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는 수치화해 발표해 왔다. 올해 측정결과는 분석을 통해 내년 2월쯤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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