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일제히 하락…그리스 우려 고조

입력 2012-11-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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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 오전 일제히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요 17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9.16포인트(0.34%) 하락한 8647.28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2.31포인트(0.32%) 내린 720.27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56포인트(0.99%) 하락한 2058.71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02.82포인트(1.41%) 내린 7164.9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73.90포인트(0.81%) 밀린 2만1256.40으로,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99포인트(0.07%) 하락한 3007.57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전일 브뤼셀에 모여 그리스에 차기 구제금융분을 지원할지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다만 그리스 재정적자 감축 시한은 2년 연장해주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오는 20일 다시 모여 그리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즈키 겐고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통화전략가는 “투자자들은 그리스가 재정이 바닥나 유로존에서 이탈할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구제금융 지원이 연기될 수록 (위험자산인) 유로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그리스 재정위기가 다시 심화하면서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샤프가 0.65% 내렸다.

지바은행이 2.2% 떨어지고 히타치금속이 6.2% 급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히타치금속이 히타치케이블과 합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증시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 완화 정책을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했다.

차이나반케가 1.29%, 폴리부동산이 1.89%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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