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소형 고성장주 유망” -KTB투자증권

입력 2012-11-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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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3일 본격적인 경기상승 전환 시점까지 ‘중소형 고성장주’의 성과가 좋을 것이라며 특히 소비재와 기술주의 상승 랠리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인 투자유망주로는 하나투어, 코오롱생명과학, 청담러닝, 코스맥스, 슈프리마, 코텍, 케이피에프, 인프라웨어, 에스텍파마, 대륙제관이 꼽혔다.

김영근 연구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저성장 유동성 장세의 대안은 중소형 고성장주”라며 “고성장기업이 워낙 희소하기 때문에 내년은 ‘가는 놈만 줄기차게 가는 시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의 고성장은 아시아소비재, 신기술, 관광 분야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내수 소비재는 국내시장에서 성장한 뒤 글로벌화된다는 패러다임 변화를 염두에 두고 중장기 투자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투어는 다음 해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여행업 최고의 휴일 연휴로 인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추천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티슈진C 임상3상 진입과 신약개발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신규 컨텐츠 사업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청담러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외시장에서 제자리를 찾은 코스맥스와 슈프리마, 코텍, 케이피에프뿐만 아니라 장기성장성이 돋보이는 인프라웨어, 에스텍파마, 대륙제관도 눈여겨 볼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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