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배타적 사용권 획득 ELS 독점 판매

입력 2012-11-12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ELS대비 손실률 현저히 낮춰

신한금융투자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주가연계증권(ELS)을 13~16일까지 독점 판매한다.

‘신한더블세이프 ELS’는 손실률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으로 녹인(Knock-in·손실구간 진입)이 발생하더라도 녹인이 발생한 기초자산 개수에 비례해 손실률이 제한된다.

기존 ELS는 녹인이 발생한 경우 하락률이 가장 큰 기초자산 하나가 상품 전체 손실률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번 상품은 녹인이 발생한 기초자산 수(n)를 전체 기초자산 수(N)로 나눈 만큼(n/N) 손실률을 축소한 상품구조로 그 차별성을 인정 받았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 이 상품에 대한 독창성과 차별성, 고객 편익제고 정도 등을 검증하고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배타적 사용권이 최초로 적용되는 상품은 ‘신한 명품 ELS 5809호’다.

이 상품은 ‘KOSPI200’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만기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각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5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다면 연 21%(연7%)수익이 지급된다.

반면, 만기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았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녹인)한적이 있다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하나가 녹인 된 경우, 기존 손실(녹인 된 기초자산 하락률)보다 50%(1/2) 만큼 줄어들어 상대적 손실을 제한한다.

손실률을 현저히 줄인 ‘신한더블세이프 ELS’와 같은 구조의 상품으로는 ‘삼성전기’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한 명품 ELS 5810호, ‘SK이노베이션’과 ‘NHN’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한 명품 ELS 5811호까지 총 3개의 상품이 판매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77,000
    • +0.82%
    • 이더리움
    • 4,378,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1.42%
    • 리플
    • 2,857
    • +0.07%
    • 솔라나
    • 192,400
    • +1.37%
    • 에이다
    • 572
    • +0%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5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0.66%
    • 체인링크
    • 18,970
    • -0.94%
    • 샌드박스
    • 180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