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상승…미국 소비심리 개선

입력 2012-11-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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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원유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98센트 오른 배럴당 86.8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이날 미국의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84.9를 기록했다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확정치 82.6보다 높고 5년4개월 만에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83.0로 예상했다.

중국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인프라 투자가 크게 늘었고 제조업 지수도 5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수입은 2.8% 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 회복 사이클이 어느 정도 동력을 얻고 있다고 해석했다.

중국의 지난 3분기 성장률은 2009년 초반 이후 가장 부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내년도 원유 수요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보다 하루 1만배럴 줄였으나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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