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연금신탁 10년 수익률 신한은행 ‘선두’· SC은행 ‘최하위’

입력 2012-11-07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금신탁 연 환산 수익률 평균 정기예금 금리(4.34%)에도 못 미쳐

은행권 연금신탁(채권형) 상품의 지난 10년간 수익률에서 신한은행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C은행은 최하위에 머물면서 은행간 수익률 격차에 따른 가입자들의 상품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은행권 연금저축신탁 상품의 연 환산 수익률 평균이 정기예금 금리(4.34%)에도 못 미치는 수준(3.68%)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서 신한은행이 자금운용이 가장 양호했다. 신한은행의 연금신탁(채권형) 상품 연 평균 수익률은 4.23%로 시중은행 중 가장 좋은 수익률을 나타냈고 안정형 연금신탁 상품 역시 4.24%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와는 반대로 SC은행의 연금신탁(채권형)은 3.44%로 가장 낮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민은행(3.68%)과 하나은행(3.70%)도 저조한 실적을 면치 못했다.

연금신탁 전체 수탁액은 신한은행이 1조2500억원으로 가장 많은 수탁액을 모집했으며 국민은행 1조200억원, 우리은행 4600억원, 하나은행 13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연금신탁 수탁액이 신한은행의 10% 정도 수준이면서 수익률도 하위권에 머물러 은행별 수익률과 수탁액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판매가 중지된 신개인연금신탁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채권형은 신한은행이 4.06%의 수익률로 역시 1위에 자리했고 이어 씨티은행(3.90%)이 좋은 수익률을 거뒀다. SC은행은 3.12%로 수익률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방은행 간의 비교에서는 부산은행이 연금신탁 채권형과 안정형에서 각각 4.33%와 6.45%의 수익률로 선두를 유지했다.

특수은행 가운데서는 연금신탁 채권형은 산업은행이 4.1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안정형은 기업은행이 4.05%로 선두에 자리했다.

이화선 금소원 실장은 “연금신탁 상품의 수익률 차이가 앞으로 노후자금의 규모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입자들의 연금상품 리모델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40,000
    • +2.63%
    • 이더리움
    • 3,131,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65%
    • 리플
    • 2,110
    • +3.79%
    • 솔라나
    • 134,700
    • +3.3%
    • 에이다
    • 407
    • +3.56%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34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70
    • +2.14%
    • 체인링크
    • 13,870
    • +4.6%
    • 샌드박스
    • 12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