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콤비 냉장고, 해외 출시 2달만에 2만대 판매

입력 2012-11-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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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제품 선호 영국·일본시장 맞춤형 설계 주효

대우일렉은 해외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소형 콤비냉장고 ‘발리스타(Ballista)’ 가 출시 2달만에 2만대가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소형 제품을 선호하고 냉동식품 보관을 많이 하는 영국과 일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이 제품은 240리터 용량에 냉동공간 비율을 기존 콤비냉장고 대비 최대 60% 확대해 300 리터대 제품과 동일한 공간을 확보했다. 크기는 작으면서 냉동식품 보관을 용이하게 설계한 것.

또 상, 하 도어 비율을 5:5 로 설계한 독특한 디자인에 영국향은 화이트 컬러를, 일본향은 블랙 컬러를 채용, 각각의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상을 적용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9월 수출을 시작한 이제품은 현재 영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초도물량 2만대가 판매됐고 러시아, 프랑스, 리투아니아, 칠레, 페루 등 20 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에는 국내 출시도 기획중에 있다.

콤비 냉장고는 냉동실이 아래에 있고 냉장실이 위에 있는 형태의 냉장고로 ‘바텀 프리저(Bottom Freezer)’라고도 불리며 유럽에서 판매되는 냉장고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제품이다.

대우일렉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콤비 냉장고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략형 240 리터 모델을 출시, 해외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현지 맞춤형 설계와 디자인을 적용하고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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