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생명보험 해약증가…저소득층 납입 지원 필요”

입력 2012-11-04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부진에 따른 실업률 상승, 물가 불안으로 보험을 깨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 이석호 연구위원은 4일 ‘실물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보험계약 실효ㆍ해약 증가 및 대처 방안’ 보고서에서 “생계형 보험 실효ㆍ해약을 줄이도록 효과적인 계약유지제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올해 회계연도 1분기(4~6월) 중 생명보험사 보험계약의 실효·해약은 176만6000건, 58조7000억원.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1%, 15.1% 늘어난 것이다.

이 위원은 이러한 현상이 경기 침체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약사례들을 분석해보니 실업률, 물가상승률이 증가할 때 실효ㆍ해약 역시 같이 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09년 생명보험협회 조사 결과 실효·해약자의 45.0%가 보험료 납입의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다.

이 위원은 “보험의 보장 기능은 중ㆍ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절실한데도 이들 계층의 노후생활에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 제도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제도를 강화하고 더 효과적인 제도를 추가로 모색해야 한다”며“저소득층 보험료 납입을 지원하는 `소액보험제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63,000
    • +2%
    • 이더리움
    • 2,724,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338,200
    • +9.27%
    • 리플
    • 1,872
    • +7.09%
    • 솔라나
    • 111,800
    • +6.48%
    • 에이다
    • 271
    • +4.23%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326
    • +16.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20
    • +4.2%
    • 체인링크
    • 12,550
    • +3.8%
    • 샌드박스
    • 81.26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