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장바구니]추위 성큼, "전기요·내복 미리 준비하세요"

입력 2012-11-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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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한용품 대전

▲11월 들어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서 고객들이 전기요를 구입하기 위해 재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하이마트)
이번 주부터 초겨울 추위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겨울 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한 용품이 출시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가정용 난방기구의 인기 상품인 ‘순면 전기요’를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4만2900원에, 전기매트인 ‘한화 프리미엄 카페트’를 40% 가량 저렴한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올해는 한파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내복이 예년보다 일찍 출시됐다. 특히 겨울철 대표적인 방한 소재인 울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비비안은 앙고라 소재의 내복을 선보였다. 최상급의 앙고라 토끼털을 사용해 보온성이 좋다는 양모보다도 가볍고 부드럽다. 남성용 상의 6만 7000원, 하의는 6만 3000원, 여성용 상하의 세트 13만원이다. 와코루에서도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한 내복을 출시했다. 가격은 여성용 세트 15만 8000원이다.

보디가드는 수증기를 원단 안의 공기 층이 머금어 열을 발생시키는 신소재를 사용한 발열내의 ‘히트엔진’을 출시했다. 원단 안감을 기모 처리해 보온성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가격은 상,하의 세트가 6만원~8만원대이다.

AK플라자 수원점은 11월 2일부터 1주일간‘컨버스 단독 균일가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패밀리 세일과 같이 컨버스 운동화 및 의류 전 상품을 70∼40% 할인 판매한다. 해당 브랜드의 임직원 가족 또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만 비공개로 진행되는 패밀리세일과 달리 방문 고객 누구나 패밀리세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스니커즈 등 슈즈를 2만원, 2만5000원, 3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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