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십이간지 기념 메달 발행

입력 2012-10-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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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를 맞아 십이간지 기념 메달을 출시한다.

십이간지를 소재로 한 기념주화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가운데, ‘용의 해’ 기념메달을 시작으로 ‘뱀의 해’ 기념 메달로 이어진 국내 두 번째 십이간지 기념 메달이며, 한정 수량 발행으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뱀의 해 기념 메달은 스스로를 변화시키고자 끊임없이 허물을 벗으며 새롭게 태어나는 뱀처럼, 새로운 창의적 변화에 대한 염원을 담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용의 해’ 기념메달에 이어 두 번째로 부채꼴 형태의 독특한 모양으로 제조돼 수집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념 메달은 부채꼴 십이간지 금∙은메달 2종 세트, 부채꼴 십이간지 은메달, 십이간지 대형 은메달과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채꼴 십이간지 금∙은메달의 앞면은 집의 수호신인 뱀을 뒷면에는 연도와 갑자를 담았다.

용의 해부터 2013년 뱀의 해에 이어 2023년 토끼의 해까지 매년 모으면 둥근 원이 완성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12년 동안 기대와 인내로 채워가는 수집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십이간지 대형 은메달은 풍요로움과 가복의 이미지를 담은 ‘뱀’의 모습과 ‘뱀’을 뜻하는 12지의 한문 ‘巳’를 새겼고 십이지신과 2013년 캘린더가 새겨져 있는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캘린더와 문진으로 사용하도록 돼 있다.

부채꼴 십이간지 금∙은메달 2종 세트는 1,000개 한정으로 2,680,000원, 부채꼴 십이간지 은메달은 2,000개 한정으로 121,000원, 십이간지 대형 은메달은 1,000개 한정으로 628,000원 그리고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2,000개 한정으로 154,000원에 판매된다.

각 메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각 보증서에는 한국조폐공사가 부여하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빼어난 제조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한국조폐공사의 십이간지 기념 메달은 수집품으로써 뿐만 아니라 새해를 기념하는 고품격 선물, 장식품으로 인기가 높으며,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판매권자인 풍산 화동양행과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그리고 우리은행 본점 및 전국지점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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