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LTE2’ 미국 출시

입력 2012-10-3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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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 통해 온라인 판매 시작

LG전자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 판매속도를 기록한 ‘옵티머스 LTE2’를 미국에 출시한다. 미국 판매명은 ‘스펙트럼2’(사진)다.

LG전자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스펙트럼 2’(Spectrum 2 by LG)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펙트럼 2’는 올해 초 북미 시장에 출시한 ‘스펙트럼’(옵티머스 LTE)의 후속 제품이다. 1일부터 버라이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8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4.7인치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 2,15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는 등 LTE 서비스에 최적화했다.

또 무선 충전기능이 가능한 배터리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존 무선 충전 단말의 경우 무선충전이 가능한 커버를 별도로 구매해야 했다.

‘옵티머스 뷰’에서 처음 소개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Q메모’, 셔터를 누르기 전 1초간 최대 5장의 사진을 확보할 수 있는 ‘타임머신 카메라’, 음성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음성촬영’ 등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UX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스펙트럼 2’를 통해 현지 시장 니즈 또한 반영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사용도가 높은 북미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LG 태그 플러스(Tag+)’ 기능을 제공했다.

‘LG 태그 플러스(Tag+)’기능은 태그 스티커에 휴대폰을 올려두는 동작만으로 수면, 자동차, 오피스 모드 등의 다양한 생활환경 모드로 자동변경이 가능한 기능이다.

‘스펙트럼 2’의 국내 제품인 ‘옵티머스 LTE2’는 지난 5월 국내 출시 후 70여 일만에 국내 50만대를 돌파해 국내 출시 LG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스펙트럼 2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사용자 중심의 UX 경쟁력을 앞세워 합리적인 북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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