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e야기]M&A 시장 나온 이트레이드증권, 누구 품에 안길까

입력 2012-10-30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주주 G&A, 지분전량 매각 추진중” 중국 최대증권사 '國泰君安' 관심 보여

국내 최초 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이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인수자가 누가 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이트레이드증권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G&A의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G&A가 지분(3423만9190주, 84.58%) 전량을 매각하기 위해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추진 중이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G&A 지분의 가격은 29일 종가로 계산하면 2650억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펀드 운용기간, 통상적인 사모펀드의 목표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이트레이드증권의 매각가격은 시장가보다 많은 3500억~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G&A가 이미 지난주 인수 예상 희망자에게 투자설명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중국계 궈타이쥔안(國泰君安) 증권을 비롯해 몇몇 사모펀드와 증권사가 없는 모 그룹사 등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궈타이쥔안증권은 궈타이증권과 쥔안증권의 합병을 통해 1999년 탄생한 중국 최대 증권사다.

증권계 고위 관계자는 “최근까지 모 금융지주가 이트레이드증권에 대한 인수 검토를 했지만 여러 이유로 접은 것으로 안다”며 “현재 궈타이쥔안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사모펀드들도 접촉을 시도중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M&A 작업의 초기인만큼 성사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또 다른 증권계 관계자는 “증권업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져 이번 지분 매각 시도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며 지지부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199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다. 후발주자인 키움증권에게 온라인 1위 자리를 내주고 2008년 종합증권사로 전환한 뒤 도약을 모색해왔다. 지난 해(2011년 4월~2012년 3월) 당기순이익 303억1300만원, 영업이익 408억9200만원, 매출 6641억4600만원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자본이익률(ROE)이 30대 증권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자본의 수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이사
김원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04]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04]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또 경우의 수" WBC 8강 진출 위기, 한국 야구 어쩌다가…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07,000
    • -0.02%
    • 이더리움
    • 2,956,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67%
    • 리플
    • 2,000
    • -0.7%
    • 솔라나
    • 123,900
    • +0.41%
    • 에이다
    • 378
    • +0.27%
    • 트론
    • 424
    • +0%
    • 스텔라루멘
    • 222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60
    • -2.91%
    • 체인링크
    • 12,960
    • +0.62%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