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3분기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9일 오전 10시6분 현재 기아차는 전거래일대비 3.3% 떨어진 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6만원까지 내렸다. 이는 52주 최저가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기아차에 대해 기대치를 밑돈 3분기 실적과 환율 하락, 기존 예상보다 적은 2013년 생산능력을 감안해 실적 추정치를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차와 달리 금융이나 기타 부문이 이익에 기여하는 부분이 없어 파업 여파가 실적으로 투영되는 강도가 크다. 기아차에 따르면 주간 연속 2교대 실시로 내년 생산능력이 기존 예상치 305만대보다 낮은 280만대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전체 생산대수의 40%가 수출로 환율 하락에 따른 부담이 큰 점도 목표주가 하향의 요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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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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