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영원한 루저도, 영원한 위너도 없다"

입력 2012-10-26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지난 2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지난 1979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평사원으로 출발해 최고경영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금은 대기업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학 시절 박 사장은 뚜렷한 꿈없이 방황하는 청년에 불과했다. 그는 “대학 입학 후 받은 학점이 1.5였고 특별한 목표도 없어 여행을 떠나거나 디스크자키 생활을 하기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박 사장은 “내 자신을 돌이켜보니 영원한 루저도, 영원한 위너도 없는 것 같다”며 “입사 초기부터 사장이 되고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졌는데 정말 현실이 됐다”고 강조했다.

성공의 이면에는 꿈을 향한 끝없는 노력도 있었다. 박 사장은 “입사 초기 별명이 소방수였다”며 “입사 초기 3년간 문제가 생긴 현장에 자청해 쫓아다니다 보니 불 끄러 다니는 소방수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1만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성공을 위한 가치로 책임감, 몰입, 인성을 꼽았다. 박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스펙보다 인성”이라며 “항상 상대를 먼저 이해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59,000
    • +1.92%
    • 이더리움
    • 3,438,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38%
    • 리플
    • 2,117
    • +1.24%
    • 솔라나
    • 127,200
    • +1.35%
    • 에이다
    • 370
    • +2.21%
    • 트론
    • 486
    • -1.22%
    • 스텔라루멘
    • 257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3.14%
    • 체인링크
    • 13,850
    • +2.52%
    • 샌드박스
    • 121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