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 부족한 실적 개선세 - 동양증권

입력 2012-10-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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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6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부터 완만한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은 개선규모 면에서 충분치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개선 여지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은 유지했다.

박현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예상 수준의 개선을 기록했다"며 "이익개선이 소규모에 그친 것은 카메라모듈 부진과 LED 적자축소 지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 고객사의 신제품 지연으로 카메라모듈 매출이 감소했고, 판가하락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적자축소도 소폭에 그쳤다는 것.

그는 이어 "카메라모듈 판매 호조로 4분기에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지연됐던 주고객사 향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카메라모듈 매출은 전분기의 2배 수준에 이를 전망이고 터치스크린도 수익성 개선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LED 부문은 연말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적자규모가 소폭 확대되고, 패키지 기판도 추가적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며 "LED와 패키지 기판의 적자규모가 4분기 영업이익의 최대 네거티브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LG이노텍이 스마트폰 주고객사 수혜가 지속되고 있고, LG전자 스마트폰 성장에 따른 추가 수혜도 예상되며, LED, 카메라모듈, 터치스트린 부문의 수익구조가 개선 중"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주고객사 모멘텀 약화가 부정적이지만, 펀더멘털 개선 여지가 큰 만큼 중장기적인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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