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패션위크 여성복 컬렉션, 하얀 봄을 맞이한 런웨이

입력 2012-10-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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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자이너 박춘무(왼쪽), 이석태
지난 10월 24일 서울패션위크 여성복 컬렉션 무대가 펼쳐졌다.

뉴욕과 파리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디자이너들의 쇼가 이어져 많은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뉴욕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는 디자이너 박춘무의 Demoo와 디자이너 이상봉의 Lee Sang Bong, 파리 문화 훈장을 수여해 현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 문영희 컬렉션과 파리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치 디자이너 이석태의 KAAL E. SUKTAEd의 쇼는 해외진출 디자이너들의 저력을 보여준 무대였다.

▲사진=디자이너 구연주-최진우(왼쪽), 박승건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의 특유의 위트 넘치고 펑키한 무대로 많은 신세대 셀러브리티들을 불러 모아 쇼장은 발 들일 틈이 없도록 북적이게 하면서 최근 뜨고 있는 브랜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선보인 디자이너들은 한 결 같이 화이트 컬러를 메인 컬러로 선택했으며, 의상에 대한 구조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이 특징.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시도됐고 스포티즘이 가미된 윈드 브레이커와 가벼운 소재의 트렌치코트 등은 다가올 S/S 시즌의 키아이템이 될 것이다.

저녁에는 W호텔 Woobar에서 디자이너와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 들이 참석하는 웰컴 리셉션이 열렸다.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 이상봉, 장광효, 김서룡, 송혜명, 이주영, 최철용, 곽현주, 윤원정, 문영희, 서영수, 정희석, 홍은주 등의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또한 영국 WGSN의 남성복 헤드 디렉터인 볼커 번드 켄트니스, 스웨덴의 스웨디시 패션 카운슬 아곳 멀리우스 기자 등 해외 프레스도 다수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이탈리아 보그의 탤런트 에디터인 엘리사 퍼빈사 벨리니는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게되어 기쁘고 앞으로 한국의 패션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전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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