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개선 기대 ‘매수’-한화투자증권

입력 2012-10-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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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3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은 내년 2분기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다른 투자 대안에 비해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 개선으로 입지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3.8% 감소한 12조3758억원이다. 휴대폰(MC)사업부 매출액이 5.4% 증가, 홈 엔터테인먼트(HE)사업부와 홈 어플라이언스(HA) 사업부는 2분기 수준 유지, 에어컨디셔닝 & 에너지 솔루션(AE)사업부는 계절성 영향으로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205억원이다. MC사업부와 HA사업부 영업이익이 이전 전망에 비해서 개선됐다.

김운호 연구원은 "MC사업부는 스마트폰 비중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고, HA사업부는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예상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 개선은 환율효과도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증가는 HE사업부와 MC사업부가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HE사업부는 TV의 계절성으로 LCD TV 물량이 30% 증가, MC사업부는 스마트폰 물량이 증가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1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19% 감소한 1,785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은 HA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AE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G전자가 최근 주가 상승으로 PBR이 1.0배까지 상승했으나 2011년을 저점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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