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평회 E1 명예회장, 수교훈장 광화장

입력 2012-10-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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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 신장ㆍ우방 친선 공헌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사진=연합뉴스제공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이 수교훈장 광화장을 추서 받았다.

안호영 외교통상부 1차관은 23일 오전 10시경 구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훈장을 전달했다.

수교훈장은 다양한 민간 외교·경제 활동을 통해 우방국들과의 협력을 증진하고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공로가 있는 자에게 주는 훈장이다. 등급에 따라 △광화장(1등급) △흥인장(2등급) △숭례장(3등급) △창의장(4등급) △숙정장(5등급)으로 구분된다.

구평회 명예회장은 한미경제협의회 회장, 태평양경제협의회 국제회장, 한국무역협회 회장, 2002년 월드컵 유치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권 신장 및 우방 친선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받았다.

구 명예회장은 생전에도 에너지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82년 금탑산업 훈장, 1993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으며 국내 체육 발전에 기여해 1997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했다.

안 차관의 훈장 전달 이후 이명박 대통령도 직접 빈소를 찾았다. 이 대통령은 “고인께서는 한미관계 발전 등 기여가 많았다”라고 고인을 회고하며 방명록에 ‘한국 경제계에 큰 역할을 하신 故 구평회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1926년 6월30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난 고 구 명예회장 호남정유 부사장, 럭키유전개발 사장, 호남정유 부회장, 럭키금성상사 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일 오전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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