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머니를 좇아라]백금 사려면 지금이 '기회'

입력 2012-10-24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급 불안과 함께 백금을 비롯한 귀금속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골드포캐스트닷컴과 실버포캐스트닷컴의 설립자인 줄리안 필립은 “남아공 노동시장의 불안에 대해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말했다고 마켓워치가 최근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 최대 백금 생산국이며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팔라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금광 보유국 이기도 하다.

남아공의 광산 근로자들의 파업은 심각한 상태다.

지난 8월에는 백금생산업체 론민의 마리카나 광산에서 근로자와 경찰들의 충돌로 4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앞서 1월에는 임팔라플레티늄홀딩스의 루스텐버그 광산에서 6주간 파업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플레티늄홀딩스는 2012년 회계연도 백금 생산이 21%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광산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수십만 온스의 백금 생산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 불안 우려가 확산하면서 8월 이후 백금 선물 가격은 17% 상승했고 팔라듐은 11% 올랐다.

데이비드 와람 샌드스톤골드 부사장은 “남아공은 로듐, 팔라듐, 백금 등의 귀금속과 금의 거대한 생산지이자 수출국”이라며 “만약 파업 사태가 악화한다면 공급에 대한 불안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48,000
    • +1.15%
    • 이더리움
    • 4,311,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3.37%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40,000
    • +2.78%
    • 에이다
    • 667
    • +0%
    • 이오스
    • 1,138
    • +0.98%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3.09%
    • 체인링크
    • 22,430
    • -1.8%
    • 샌드박스
    • 621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