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창사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12-10-22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세 이상 과장급 대상…최장 5년치 임금 위로금 지급

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 최초로 희망퇴직제도를 실시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2일 “내달 8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만 50세 이상의 과장급 이상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희망퇴직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소 24개월에서 최장 60개월 치의 월급을 위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정년까지 평균적으로 지급되는 학자금 및 의료비도 일시 지급하는 등 희망퇴직 후에도 가계를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현대중공업이 희망퇴직제도를 도입하게 된 이유는 업황 악화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종은 전방산업인 해운시황 악화에 따라 수주실적이 악화일로를 겪고 있다. 세계 조선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도 지난 9월말 현재 131억1600만달러의 수주액을 기록, 전년동기(220억1800만달러)대비 40%나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조선업황의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아 불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이라는 인사제도를 도입했다”며 “정년(60세)이 도래하기 전에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희망퇴직제도를 한시적으로 실시할지 정기적으로 실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92,000
    • +0.09%
    • 이더리움
    • 3,445,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52%
    • 리플
    • 2,131
    • +1.19%
    • 솔라나
    • 127,000
    • -0.24%
    • 에이다
    • 372
    • +1.36%
    • 트론
    • 488
    • +0.21%
    • 스텔라루멘
    • 26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30
    • +1.5%
    • 체인링크
    • 13,830
    • +0.95%
    • 샌드박스
    • 11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