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BI, 뉴욕 연방준비은행 폭탄테러 모의 용의자 체포

입력 2012-10-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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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뉴욕 연방준비은행 청사 폭탄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21세의 방글라데시아 국적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이날 오전 1000파운드 분량의 폭탄을 밴에 싣고 뉴욕 연준 청사가 있는 리버티가에 주차했다가 FBI에 잡혔다.

그러나 용의자가 실었던 폭탄은 사실 FBI가 함정수사를 펼치면서 제공한 가짜 폭탄이었다고 WSJ는 전했다.

용의자의 성명은 콰지 모하마드 레즈와눌 아산 나피스다.

그는 지난 1월 테러 공격을 하기 위해 뉴욕에 왔으며 다른 사람들을 테러에 끌어들이려 했다고 FBI는 밝혔다.

그가 테러에 끌어들인 인물 중에는 FBI 비밀요원도 있었으며 FBI와 뉴욕 경찰은 나피스를 면밀히 주시해왔다.

나피스는 진술서에서 “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을 공격해 미국을 파괴시키고자 했다”면서 “알 카에다를 위해 테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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