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새희망홀씨·미소금융 상담, 서민 전용 창구로 오세요"

입력 2012-10-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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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전담창구 올해 20개로 확대

▲우리은행 서민금융 전담창구에서 직원이 은행을 찾은 한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서민도 PB고객 처럼’.

우리은행이 서민 금융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서민들이 더 쉽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일부 영업점에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고액의 자산가들이 PB(프라이빗뱅킹)센터를 통해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받는 것처럼 서민들도 서민전담 점포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연 것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지점에 서민금융 전담점포를, 서울 면목동지점, 하계동지점에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지난 2009년 우리미소금융재단을 출범해 전국에 9개 영업망을 구축한 데 이어 우리은행 영업점 내에도 서민금융 지원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우리은행 서민금융 전담점포와 창구에서는 우리미소금융재단과 함께 저신용·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새희망홀씨대출, 미소금융 등 서민전용상품에 대한 업무를 취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시범점포 3개점의 서민금융지원 실적 추이를 살펴본 후 올해 안에 서민금융 전담점포는 3개까지, 서민금융 전담창구는 20개까지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서민지원 창구인 우리미소금융재단도 활성화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9년 금융권 최초로 미소금융재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1413건, 약 222억 원의 미소금융 지원실적을 기록했다. 전국 10개 지역에 지원채널을 구축해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창업·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7월 서울 도봉구청 출장소를 신설하는 등 서민들에 대한 미소금융 지원을 늘리고 있다. 올해는 6월까지 1340억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실적을 올리는 등 올해에만 총 22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예상치 못한 위기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를 대비한 ‘경영안정 특별지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이 제도는 기존 대출금의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유예, 추가 자금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자금지원 속도를 높이고자 지점장에게 특별 전결권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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