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 중국 최대 규모 실험기기 전시회 참가

대한과학은 중국 최대 규모 과학분석실험기기 전시회 ‘아날리티카차이나(Analytica Chin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날리티카차이나는 독일 ‘아케마(Achema)’와 함께 세계 2대 실험기기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는 ‘아날리티카(Analytica)’의 중국 전시회다. 지난 2010년 기준 총 22개국의 46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66개국 1만5282명이 참관했다.

대한과학은 이 전시회에 초저온 냉동고·고압멸균기·배양기 등 국산화한 고부가가치 실험장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특히 지난 2011년 12월 100% 지분으로 설립한 중국 현지법인인 올포랩(상해)실험기기무역유한회사를 통한 판매 활성화를 전망하고 있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실험기기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판매실적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실험기기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내 인지도 강화에 주력했고 앞으로도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실험기기 선도기업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