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졸업생 60.1% “대학원 진학 후회”

입력 2012-10-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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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학원 졸업자 4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1%가 대학원 진학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원 진학을 후회한 이유로는 ‘대학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연봉 등 처우가 좋지 않아서’(59.6%·복수응답)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대학원 출신에 대한 역차별로 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해서’(41.2%)라는 응답이 다음 순위를 차지했으며, △대학원 출신을 채용하는 기업이나 부서 자체가 많지 않아서(32.2%) △대학원 학비가 너무 비싸서’(26.6%) △대학원에서의 커리큘럼 등 교과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16.9%) △대학원을 졸업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14.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대졸 이상의 학력을 채용하는 경우, 대졸에 비해 오히려 역차별을 겪는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전체의 50.7%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들은 대학원에 진학한 가장 큰 이유로 ‘하고 싶은 공부를 더 심도 있게 하고 싶어서’(37.6%)를 가장 높게 꼽았다. 하지만 △대학원 진학이 취업 시 유리한 스펙으로 작용하기 때문에(33.1%) △진로가 명확하지 않고, 당장 취업하기 어려워 준비기간을 갖기 위해(13.7%)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으면 취업하기 어려운 전공이라서’(10.1%) 등 취업과 연관된 이유들이 후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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