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미소금융, 본연 취지와 벗어나”

입력 2012-10-12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소금융이 저소득, 저신용 계층 지원이라는 애초 취지와는 무관하게 손쉬운 차량담보대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12일 민주통합당 김기준 의원이 제출받은 은행재단의 2011년도 결산자료에서 미소금융 취급상품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자체상품(차량관련대출, 영세자금대출, 미용인대출, 전통시장 대출 등) 중 차량관련 대출금액은 약 1416억 원으로 자체상품 취급액의 73.1%를 차지하고 있다.

미소금융재단별 차량대출비율을 살펴보면 하나 98%, 신한 96%, 우리 91.5%, 현대차 89.9%, 롯데 81.7%, 삼성 73.7% 순이었다.

김기준 의원은“미소금융 도입의 취지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저소득자에 필요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credit)인 점을 감안할 때 각 재단별로 손쉬운 담보대출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기업, 은행 중심의 지원체계에서 탈피하고 공모제 방식 등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바꿔 나가는 것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30,000
    • +0.28%
    • 이더리움
    • 3,43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99%
    • 리플
    • 2,116
    • +0%
    • 솔라나
    • 127,700
    • +0.87%
    • 에이다
    • 368
    • -0.27%
    • 트론
    • 494
    • +1.65%
    • 스텔라루멘
    • 26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0.13%
    • 체인링크
    • 13,910
    • +0.72%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