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인플레이션 우려에 상승

입력 2012-10-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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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값이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브라질과 한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투자 수단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온스당 176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전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셀릭(Selic)을 0.25%포인트 인하해 사상 최저 수준인 7.25%로 낮췄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3.0%에서 2.75%로 0.25%포인트 내렸다.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을 밑돌았지만 한 주(州)의 신청건수가 누락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고용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2월 이후 4년8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의 한 경제전문가는 다우존스에 이번 실업자 수가 급감한 것은 한 주의 보고가 누락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처파이낸셜서비스의 아담 클로펜타인 수석 시장전략가는 “시장에 유동성이 추가 공급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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