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일본 총리, 중국에 화해 제스처

입력 2012-10-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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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관계 악화는 서로 마이너스…대화 필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자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에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노다 총리는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가 냉각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그동안의 강경한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그는 댜오위다오(중국명, 일본명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양국관계의 냉각에 대해 “세계 2, 3위 경제대국으로, 서로 상호의존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며 “양국 관계가 특히 경제적으로 차가워지는 것은 양측에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센카쿠는 국제법적이든 역사적이든 틀림없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영유권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 댜오위다오가 자국 영토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위해 양국이 지는 책임은 매우 크기 때문에 다양하고 그 외 분야에 영향을 주지 않는 대화를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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