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 미얀마 대통령과 회동

입력 2012-10-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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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인 세인 대통령과 만나 자원개발 논의, 방한 중 유일하게 기업 방문

▲방한중인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10일 STX조선해양의 진해조선소를 방문했다. 세인 대통령의 방한일정중 기업방문은 STX가 처음이다. 사진은 세인 대통령(사진 왼쪽)과 강덕수 STX 회장이 진해조선소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STX)

미얀마 대통령이 STX조선해양을 전격 방문해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회동했다.

STX는 10일 떼인 세인(Thein Sein) 미얀마 대통령 및 주요 정부 인사 25명이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인 대통령은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만나 자원개발 및 발전사업, 방산 등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논의하기도 했다.

미얀마 대통령 일행에는 운나 마웅 륀(Wunna Maung Lwin) 외교부장관를 비롯한 주요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배재현 외교통상부 의전장, 김해용 주 미얀마 대사 등이 자리르 함께 했다.

앞서 8일 국빈 방문한 세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비롯해 경제4단체 주최 간담회 등 주요 일정을 마쳤다. 이어 개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STX조선해양을 방문해 이번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STX조선해양 야드 투어 시간을 가진 떼인 세인 대통령은 특히 진해조선소에서 건조중인 해군 및 해경 함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STX조선해양의 첨단 선박 건조능력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STX관계자는 “미얀마는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한 이후 산업의 민영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천연가스 개발 등 발전 가능성이 상당한 블루오션 시장”이라면서 “조선?해운, 플랜트, 에너지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STX그룹이 미얀마가 필요로 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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