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김재준 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 “‘나눔’으로서 행복해질 수 있다”

입력 2012-10-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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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은 한마디로 ‘나눔’입니다. 나눔으로서 우리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재준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지난 3월에 창단된 ‘KRX행복나눔봉사단’은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조직으로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이 공동단장인 점이 특징”이라며 “봉사단은 전체 임직원의 절반 가량이 참여해 재능기부와 노력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현재 거래소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복지관 배식봉사, 1사1촌 일손돕기 등 노력기부 봉사활동과 지역어르신 배드민턴 및 탁구교실,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등 소그룹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래소 차원에서 가장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은 어린이 육성 사업이다. 거래소는 2005년 출범부터 국가적 현안인 저출산문제 극복에 기여하고자 ‘아이가 미래다(Kids aRe eXpectation)’라는 슬로건 아래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어린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산다복 가족사랑 그림·글짓기대회’는 셋 이상의 다자녀를 둔 저소득가정을 초청해 매년 어린이날 개최하는 문화행사다. 김 상무는 “매년 75가족 약350여명을 초청해 그림글짓기 대회 뿐 아니라 가족 스타킹(StarKing),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 등 어린이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사회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사람들이 많고, 이들을 위해 나누고 베풀 때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듯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며 “나눔이 소외된 사람들에게는 큰 기쁨과 행복으로 다가가는 것과 임직원들 사이에 나눔문화가 점점 확산되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거래소는 투자자인 국민이 있기에 존재하므로 국민이 곧 거래소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거래소의 성장과실을 나눔을 통해 주인인 국민들에게 되돌려 주므로써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눔의 키워드는 ‘진정성과 지속성’인데, 원활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사회공헌인프라와 임직원의 자발적참여가 필수”라며 “거래소는 재원확충, 봉사단 가입범위 확대 등을 통해 핵심 사회공헌인프라인 KRX국민행복재단과 KRX행복나눔봉사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또 “기업특성에 맞는 어린이 육성 사업을 발굴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나아가 글로벌 거래소의 위상에 맞게 나눔의 범주를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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