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회원조합…“도덕적 해이 심각 수준”

입력 2012-10-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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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중앙회의 업무능력 제고와 고객에 대한 신뢰확보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민주통합당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배기운 의원은 “올해 10월 현재 조합 재직자는 2216명으로, 이중 중앙회가 2008년부터 2012년 8월까지 회원조합 감사결과에 따라 신분상 징계를 준 직원은 690명”이라며 “이는 전체 회원조합 직원 수의 30.5%에 달하는 수치이고, 재정상 변상액도 39억39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유형별 지적사항을 보면 지도·경제사업 분야가 약 28%, 신용사업분야가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용사업 분야만 놓고 볼 때 여신업무에 관한 사항이 482건으로 52%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신용사업을 하는 주체로서 그 역량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조합은 조합 직원들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조합원들의 이익창출을 위한 조직으로 조합원에 대한 보다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중앙회는 회원조합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인성교육과 업무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수시감사 확대와 징계 시 처벌수위를 강화해 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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