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채권단에 ‘백기투항’

입력 2012-10-05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3의 관리인 선임 등 핵심 쟁점 모두 수용

법정관리(기업회생)를 신청한 웅진홀딩스가 채권단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기로 했다.

웅진홀딩스 신광수 대표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된 법원 심문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관리인 선정과 웅진코웨이 매각 등에 대해 채권단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한 핵심 쟁점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뜻으로 사실상 웅진홀딩스 측이 백기 투항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신 대표는 “저희 때문에 많은 폐를 끼쳤다”면서 “채권단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서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권단이 기업 회생 관리인으로 (저를)원하지 않아서 제3의 관리인 선정에 동의한다고 말했다”며 “웅진코웨이 매각 동의 여부에 대해서는 회생 절차 신청서에도 포함이 돼 있지만 채권단에서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석금 회장이 집안 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한 깊은 사과의 뜻을 대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전날 웅진홀딩스의 대표이사직을 사임해 법원으로부터 불출석 의견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또 법정관리 신청 과정에서 불거진 윤 회장 일가의 주식 매도, 고의적인 부도 및 경영권 확보 위한 법정관리 신청 등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대표이사
    윤새봄, 이수영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11]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2.1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서장원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6.03.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윤승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11]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2.11]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34,000
    • -1.32%
    • 이더리움
    • 2,969,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15%
    • 리플
    • 2,020
    • -1.56%
    • 솔라나
    • 125,200
    • -1.49%
    • 에이다
    • 381
    • -2.31%
    • 트론
    • 422
    • +0.96%
    • 스텔라루멘
    • 230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90
    • +11.56%
    • 체인링크
    • 13,130
    • -1.2%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