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망]스페인 문제로 한템포 쉬어가는 장세

입력 2012-10-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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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은 예상 밖으로 정책금리를 2.35%로 25bp 인하했다. 유럽경제 불확실성과 원자재 가격 회복세가 불확실성이 높다는 이유로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이후 2년물 국채수익률은 2.35%대로 10bp, 10년물은 2.91%대로 8bp 하락했다.

이번주나 다음주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스페인 총리는 조만간 구제금융 신청 계획 없다고 밝혔다. 핀란드 재무장관도 스페인이 구제금융 요청하지 않을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

그리스 재무장관은 차기 지원금을 받기 위해 이행해야 할 135억 유로 규모의 긴축안을 놓고 트로이카와 상당한 이견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다음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타협점을 타진중이다.

미국 비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미국채 수익률은 3주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스페인 구제금융에 대한 불확실성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국내도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해 금리 하향 안정기조가 예상된다.

호주 중앙은행의 깜작 금리인하로 정책공조 관점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3년 이내 구간은 이미 금리인하를 선반영한 수준인 만큼 장기물 금리 하락압력이 장세 탄력에 중요하다.

국고3년 금리는 전저점 수준에서 이격조정에 따라 한템포 쉬어가는 장세가 될 전망이다.

동양증권 채권분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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