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코코아 제외 일제히 상승

입력 2012-10-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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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코코아를 제외한 상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4시32분 현재 전일보다 2.11% 오른 t당 116.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최대 감귤류 재배지인 플로리다에 폭풍이 상륙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태풍 ‘나딘’이 이틀 안에 열대성 저기압이 될 확률이 60%라고 전망했다.

대서양의 태풍 시즌은 11월까지 이어진다.

면 가격은 수요가 늘어난다는 전망에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0.19% 오른 파운드당 71.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면화자문위원회는 글로벌 면화 생산이 지난 8월1일 시작된 재배 기간 동안 전년보다 6.6% 감소한 2548만t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는 같은 기간 3.4% 늘어 2355만t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커피와 설탕 가격도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70% 오른 파운드당 184.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13년 3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05% 상승한 파운드당 21.60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코코아 가격은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1.43% 내린 t당 2440.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정책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걷힌 영향이다.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지난 8월1일부터 1년 동안 코코아 콩 가격을 ㎏당 최소 725CFA프랑(아프리카 금융 공동체 국가들의 화폐 단위)으로 정했다.

마렉스스펙트론그룹의 에릭 시브리 수석 농산물 옵션 브로커는 “지난 수년간 코트디부아르의 새 정권에 대한 추측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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