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자사 웹사이트에서 전자상거래 서비스 시작

입력 2012-09-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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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자사 웹사이트에서 전자상거래(e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주요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전자상거래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페이스북 웹사이트에서 ‘페이스북 기프트’를 구매해서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다.

‘와비파커’ 안경과 스타벅스 커피, 뉴욕 매그놀리아베이커리 빵 등 소매업체 100곳이 판매처에 포함됐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업체들과 개별적으로 체결된 약정에 따라 판매금액의 일정 비율을 갖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페이스북의 전자상거래 서비스 실시는 새로운 수익원을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당초 예상보다 4개월 늦게 시작됐다.

페이스북은 광고 수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그동안 수익 다각화를 위해 노력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2분기에 11억8000만 달러의 광고 수익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15%는 게임업체 징가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억명 이상의 이용자 계정을 가진 페이스북은 그동안 전자상거래가 주요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소비자들이 페이스북을 쇼핑을 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채팅하고 메시지를 포스팅하는 웹사이트로 인식하고 있어 실제 구매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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