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부실채권 정리…공적자금 회수율 55.4%

입력 2012-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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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보다 10% 가까이 상승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채권 환매를 중심으로 부실채권이 정리되면서 8월 공적자금 회수율이 크게 증가했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8월말 기준 공적자금Ⅱ(구조조정기금) 회수율이 55.4% 수준으로 전달(45.6%)보다 10% 가까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6조 1944억원을 지원한 공적자금Ⅱ는 이달 중에만 6082억원이 회수되며 지금까지 3조 4318억원이 회수됐다. 공적자금Ⅱ 회수는 PF대출채권 환매(5409억원)를 중심으로 한 부실채권 정리(6076억원)를 통해 이뤄졌다.

공적자금Ⅱ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금융회사의 부실채권과 구조조정 기업 자산 등을 인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공적자금Ⅰ의 회수율은 61.6% 수준으로 나타났다. 1997년 11월부터 올 8월까지 지원액 168조 7000억원 중 103조9000억원이 회수됐다. 8월중 예금보험공사가 49억원(파산배당금 등 49억원), 캠코가 46억원(변제계획회수 30억원·기타 직접회수 등 16억원) 등 총 95억원이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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