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술자리, 기혼자 60.9% 과음

입력 2012-09-2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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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라이프컨설팅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기혼 남녀 588명(남성 262명, 여성 326명)을 대상으로 ‘명절 술자리’에 대해 설문 조사 결과 기혼자 60.9%는 명절에 과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에 따르면 남성 73.3%(192명), 여성 50.9%(166명)가 ‘명절에 마시는 술의 총량’에 대해 ‘과하다’고 답했으며 양이 부족하다’는 의견은 남성 0.8%(2명), 여성 0.9%(3명)에 그쳤다.

가족의 술버릇으로 인해 명절에 부정적 경험을 한적이 있는지 여부는 전체 응답자 중 65.0%(382명)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한 이번 추석에 보고 싶지 않은 배우자의 술버릇으로는 ‘남을 가르치려는 설교형 술버릇’(24.6%), ‘인사불성형 술버릇’(18.1%), ‘했던 말 또 하는 무한반복형 술버릇’(15.2%), ‘시비 거는 말투와 행동의 술버릇’(14.2%) 등의 의견이 있었다.

기혼남녀가 겪는 명절증후군으로는 피로가 35.5%로 제일 많았고 ‘체중변화’15.7%, ‘소화불량’14.3%, ‘위장장애’12.5%, ‘두통’9.5% 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명절증후군에 술이 미치는 영향력’은 백분율로 환산 시 약 ‘3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경 듀오라이프컨설팅 총괄팀장은 “추석과 같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는 과음을 삼가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즐기는 명절 분위기가 바람직하다”며 “어른들의 술자리가 아닌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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