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인디아] 인도 최대 갑부 무케시 암바니, 통신사업 진출 박차

입력 2012-09-26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G 주파수 경매 참여할 듯

인도 최대 갑부 무케시 암바니가 이끄는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가 통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릴라이언스는 오는 28일 시작하는 인도 통신부의 2세대(2G) 주파수 경매에 참여할 전망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은 밝혔다.

앞서 통신부는 지난 2월 경매를 할 계획이었으나 주파수 스캔들이 터지면서 이를 취소했었다.

인도 감사원은 2008년 통신 주파수 경매에서 통신부가 싼 가격에 주파수를 넘겨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2010년 밝혔다.

인도 대법원은 지난 8월 판결에서 정부가 내년 1월11일 전까지 2G 주파수 할당을 마칠 것을 지시했다.

릴라이언스는 앞서 지난 2010년 7월에 인포텔브로드밴드서비스 대주주가 되면서 4세대(4G) 광대역 인터넷 면허도 같이 얻었다.

이번 경매에서 2G 주파수를 할당받으면 통신사업 진출에 더욱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MF글로벌시파이증권의 나빈 쿨카르니 애널리스트는 “인도에서 고객을 끌려면 기본적인 2G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면서 “고객들은 음성 통화와 무선 인터넷을 같이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3,000
    • +5.48%
    • 이더리움
    • 4,176,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5.24%
    • 리플
    • 716
    • +2.29%
    • 솔라나
    • 224,400
    • +11.59%
    • 에이다
    • 632
    • +5.16%
    • 이오스
    • 1,107
    • +4.93%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50
    • +5.71%
    • 체인링크
    • 19,310
    • +5.98%
    • 샌드박스
    • 610
    • +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