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분유에 일본산 재료 뺀다

입력 2012-09-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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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조제분유 방사능 안전 안심 캠페인

매일유업은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 이후 소비자들의 방사능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분유에 일본산 원재료를 일절 사용치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아식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모든 제품에 일본산 원료를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매일유업은 업계 최초로 유아식 원재료의 원산지를 100% 공개키로 한 바 있다. 소비자들은 매일아이 홈페이지(http://www.maeili.com)에서 매일유업의 유아식 원재료 원산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일부 경쟁사의 분유에서 방사능 세슘이 극미량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와 선을 긋고 조기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매일유업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유아식을 제공키 위해 방사능을 원료뿐 만 아니라 완제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정부 검사기관과 동일한 방사능 오염검사 기기를 도입해 기존에 관리하던 국가 방사능 오염검사 법적 기준보다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료 대체에 따른 적지 않은 비용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더욱 안전한 유아식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안심 캠페인을 시작키로 했다”며 “기존에도 법적기준에 맞춰 안전하게 생산했지만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수유할 수 있도록 관리 기준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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