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이석채 KT회장 “여성 고위직 늘리려면 스마트워킹 제도 확산돼야”

입력 2012-09-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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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여성 CEO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여성 고위직 늘리려면 스마트워킹 제도가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최근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히 되고 있지만 출산과 육아 등의 문제로 고위직에 오르기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킹 제도의 확산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경제성장은 여성 인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출산이나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업 근무 형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는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원격 근무 시스템을 도입했다. 작년 4월부터 서초·광화문·분당 등 서울과 수도권에 15곳, 대전에 1곳의 스마트워킹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로 출근할 필요 없이 집에서 가까운 센터에 출근해 일하면 된다.

이 회장은 지난 3년간 신입사원 중 3분의 1을 여성으로 뽑았으며 여성 임원도 대거 발탁했다. 육아휴직도 법정 기준의 두 배인 최장 2년으로 늘렸다. 이 회장은 “지금은 전체 임원의 10%가 여성이고 곧 여성 사장도 틀림없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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