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사장, 태풍 피해현장 복구 지휘

입력 2012-09-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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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중겸 사장(가운데)이 경남 통영 사량도 해월철탑 전선 단선 복구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한국전력 김중겸 사장이 18~19일 이틀간 태풍 산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통영과 포항지역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복구현장을 지휘했다.

한전은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비상자재 확보, 태풍경로별 피해 사업소 복구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연인원 3만4236명을 투입, 비상복구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역대 최단기간인 태풍피해 발생 1일만인 지난 18일 17시20분에 섬지역을 포함한 53만 전가구에 대한 100% 송전을 완료했다.

김 사장은 이날 태풍피해 현장복구를 지휘하면서 “시간대별 미송전고객 현황관리를 통해 장시간 미송전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강구하고 태풍 피해가 큰 사업소에 대한 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빠른 송전으로 국민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신속한 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고 작업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전남 여수, 경남 밀양 등 태풍으로 농민 피해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약 100명의 직원이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태풍 볼라벤과 덴빈 때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특별 봉사주간을 운영, 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해 피해가 큰 10여개 지역에서 600여명의 직원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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