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근혜 운운’ 돈요구한 송영선 출당검토

입력 2012-09-19 12: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19일 박근혜 대선후보를 거론하며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된 송영선 전 의원(현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에 대해 출당 조치 등을 검토키로 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조속히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언론보도와 관련한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것은 그간 당이 추진해온 정치쇄신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것인 만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에 따라 당 윤리위는 빠르면 이날 중 회의를 소집, 송 전 의원에게 제기된 의혹의 진위파악에 나서는 동시에 송 전 의원에 대한 수사 의뢰 및 징계수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겨레>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송 전 의원은 지난달 중순 사업가 ㄱ씨에게 “12월 대선에서 (남양주갑에서의 박 후보 지지표) 6만 표를 하려면 1억5000만 원이 필요하다”며 금품을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42,000
    • -0.17%
    • 이더리움
    • 4,369,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2.25%
    • 리플
    • 2,849
    • +0%
    • 솔라나
    • 189,800
    • -0.89%
    • 에이다
    • 567
    • -1.7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5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47%
    • 체인링크
    • 18,890
    • -1.4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